성인 | 클라라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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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회할 걸 알면서도 }

클라라 톰슨

Clara Thomson


거 오랜만이다?

COMMISSION@CM_Cldzero

 

회색의 명치까지 내려오는 긴 곱슬머리는 반묶음으로 높게 묶었다. 묶은 리본은 예전에 선물 받았던 리본들이라고. 여전히 둥글둥글 순해 보이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한몫하는 청록색의 눈. 그 밑으로 아랫입술 밑에 찍혀있는 점이 있다.

 

주로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 복장을 선호하며, 오른쪽 손목에는 손수건을 묶어두었다. 기분에 따라 손수건이 바뀌는데, 대부분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 반대 손목에는 선물 받았던 눈물 모양의 흑요석이 달린 팔찌를 차고 있다.

 

 【 성별 】   【 혈통 】  머글본
 【 나이 】  25세  【 국적 】  영국
 【 신장/체중 】  155cm / 48kg  【 직업 】  펍 ‘Hound’ 사장

 


지팡이

MAGIC WAND

층층나무 / 용의 심근 / 12inch

클라라가 지팡이를 사러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반응했던 지팡이로, 클라라도 이 지팡이를 손에 넣은 순간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손잡이 부분이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위로 살짝 휜 모양의 지팡이이다.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았다. 함부로 대했는지 이곳저곳 상처가 많다..

 

성격

CHARACTERISTIC


1.이기적인 / 2. 회피하는 / 3. 그럼에도 마주하고만


‘아니, 착한 사람의 기준은 너무 주관적이라고 생각 안 해?’
1.  클라라 톰슨을 정의하자면 ‘자유로운 영혼’이란 말이 무조건 떠오를 것이다. 물론 이것은 좋게 표현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제멋대로라는 것’이었다. 여전히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흥미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그녀는 과거 학창 시절에는 타인을 배려할 줄 알았으나, 현재는…. 그래도 최소한의 배려는 하는 듯했다. 어찌 되었든 기본적으로 우선시하는 것은 ‘자신’이었다.  


‘음, 그건 내 관할이 아닌 것 같아서. 모르겠네?’
2. 무척이나 현실적인 편이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판단이 무척이나 빨랐으며, 제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포기도 제법 쉬웠다. 미련도 없이. 조금만 복잡하거나, 힘들다고 느껴지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는 했다. 여전히 클라라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었다. 다만 호불호가 명확하여, 결단을 내리는 것이 빠를 뿐이라 행동이 먼저 나간다고 느낄지도 몰랐다. 클라라는 그저 주변의 반응을 따라 행동하며, 그때의 상황에 맞춰 행동한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이러한 행동들은 타인이 보기엔 여전히 진실성이 없어 보였다. 


‘뭐…, 늦었지만. 그래도 봐줘.’
3. 적당히 살기 위해, 복잡하거나 귀찮은 것들을 회피하던 클라라는 이내 평생 그러고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여전히 도망치고, 모르는 척하고 싶었지만 조금씩 현실을 마주하기로 했다. 클라라는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길’을 위해, 이 선택을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4. 여전히 클라라는 순하게 생긴 것과 다르게 제법 능글맞으며 말투도 행동도 투박했다. 주로 상대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있고 투박한 사람들뿐이다 보니 그 영향을 받아 제법 아저씨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뒤끝이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금방 넘기고는 한다.

 


기타

OTHERS


1. Clara
애칭은 클레, 라라.  
생일은 10월 30일. 
양손잡이지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른손이다.
보폭이 커서 걸음이 빠른 편이다.
낮고 느긋해진 목소리.
은은하게 퍼지는 백합향, 선물 받은 향낭 덕이라고 한다.


2. Thomson
영국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혼자 펍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워낙 시골 마을이다 보니 노인들은 대부분 생을 떠났으며, 젊은이들은 불길하다며 마을을 떠나갔다. 그 마을에 남은 이들은 클라라와 마을에 애착이 강한 노인들뿐. 클라라가 키우던 고양이도 어느 시점으로 집을 떠났다고 한다.

아버지가 운영했던, 지금은 클라라가 운영하는 작은 펍, 하운드 ‘Hound’는 마을에 유일한 펍이다보니 제법 인기가 많았었다. 약 2년 전, 약간의 소란을 끝으로 펍의 문이 닫힌 듯 보였다. 다만 최근에 다시 가보면 ‘임시 휴업’이란 팻말을 볼 수 있다.


3.버릇
곤란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저도 모르게 귀 뒤를 긁적이는 버릇이 있다. 간혹 거짓말할 때도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간혹 혼자 멍하니 하늘을 보거나, 먼 곳을 바라볼 때가 있다. 이럴 땐 옆에서 아무리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다.
종종 그날에 있던 일들을 쓰는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4.졸업 이후
졸업 이후, 따로 약속이 없다면 마법 세계에 가는 일은 없었다. 약속도 펍 시간 때문이라며, 밤, 새벽 시간에나 잡는 둥 마법 세계에 가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그것과 반대로 종종 그녀를 마법 세계에서 본 적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때마다 그녀에게 왜 마법 세계에 왔냐 물어보면, 그저 ‘저주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그러다 그녀가 23세가 되던 해, 모든 연락이 다 끊겼다. 하운드로 찾아가면 사람이 없거나, 불이 다 꺼져있고 몇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 행방을 물으면 그저 고개를 저으며 말하기를 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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