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 제이드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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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학생의 표본 }

제이드 언더우드

Jade Underwood


너도 적어줄까.

단정한 교복 위의 푸른 망토.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주홍색 모발을 지녔다.

 

눈동자에 흰자위가 많은 삼백안을 가진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작은 눈동자는 녹색과 은색이 섞여 있다. 타인에 비해 낮은 시력을 지니고 있어 둥근 안경을 착용 중이며, 은색 체인 줄을 걸고 있다. 밖을 나돌아다니는 특성상 혈색이 도는 그을린 듯한 밀 색 피부는 조금 더 짙은 빛을 띤다. 길고 늘씬한 체형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제한다면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연구밖에 모르던 아이는 그에 벗어나 학생, 혹은 또래라 불릴 법한 모습이 되었다.

 

 【 성별 】   【 혈통 】  머글본
 【 나이 】  14세  【 국적 】  영국
 【 신장/체중 】  167cm / 56kg  【 기숙사 】  래번클로

 


지팡이

MAGIC WAND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10인치

 

 

성격

CHARACTERISTIC


#친근한 #뻔뻔한 #선을 긋는

새로운 세상을 배운다는 재미와 또래 사이에서 지내는 경험은 아이의 시야를 틔워주고 경계를 무너뜨린다. 궁금한 것은 많으나 그것이 이전과 같은 동식물에 그치지 않는다. 그러니 제가 궁금한 그들에 맞춰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융통성을 발휘할 줄 알게 되었다. 이는 타인의 경계를 풀기 위함에 가깝다. 누군가에게 배운 것처럼 예의 바른 태도와 겸손한 자세를 보인다. 이제는 그 눈에서 귀찮은 기색을 숨길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그 모든 태도가 연기인 것은 아니다. 그가 보이는 호의는 분명한 애정의 표시다. 애정을 이유로 뻔뻔하게 달라붙어 친구라는 말을 꺼내고 사소한 장난을 친다. 
이러한 모습은 아이를 평범한 또래로 비치게 만든다.

선을 긋는 버릇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적당한 선은 우리 사이를 더욱 길게 이어줄 테니까. 그러니 선을 방패 삼아 타인과의 관계를 정의한다. 


#관찰하는 #정돈된

생물과 표본으로 가득 차 있던 아이의 세상에 마법이란 존재가 자리했다. 이를 관찰하고 그 특성을 분류하고 개체를 나눈다. 이러한 분석은 1학년 때부터 이어진 습관이다. 아무리 익숙해졌음에도 인간이란 여전히 어려운 존재이기에 계속된 질문을 던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렇기에 하루에도 수십 자의 단어를 적어 내리고 정리한다. 언제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관찰하기 위해 제 주변을 정돈한다. 세심한 관찰 아래 필요한 것을 찾아 집어낸다. 다르게 보자면 오지랖이 넓어졌다 볼 수 있겠다.


#높은 자부심 #인내심

세상을 보고 배우며 앎이 깊어짐에 따라 그의 자부심은 더욱 높아진다. 설령 마법을 머글사회에서 사용할 수 없다 하더라도 지금의 지식은 나의 뿌리가 되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그렇기에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을 중시한다. 우리는 아직 학생이기에 이 범주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자리에 앉아 12시간 넘도록 한 가지만을 관찰하는 인내심을 지니기도 하였다.

다만, 지나친 자부심 곧 자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종종 과한 자신감으로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튀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오밤중에 반딧불이를 보고 싶다며 집을 나오는 것과 같은 행위들 말이다.

 


기타

OTHERS


01. JADE
9월18일생
오른손잡이
영국 맨체스터 출신
그린향 향수



02. UNDERWOOD

대대로 이어진 생물학자 집안. 현재 할아버지는 식물을, 부모님은 두 분 모두 곤충을 연구하고 계시며 대학 교수직을 겸임 중이다. 위로 10살 넘는 나이 차가 나는 누나가 한 명 있다. 누나 또한 연구직에 있으며, 지질학에 종사 중이다. 


가족 모두 블레어 박물관 연구소 소속이다. 영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자연박물관으로, 수만 종의 생물 표본이 보관되어있다. 선조들이 만든 표본을 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생물 표본 수집을 하고 있어 가족 모두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적다. 아이 또한 이들을 따라 수집을 나가고 싶었으나 나이가 어려 가족들이 반대했다고. 대신 매번 연구소와 박물관에 방문해왔다. 

연구소에도 표본실이 있으나 가족 모두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큼 집안에도 충분한 설비를 갖추었다. 그 덕분인지 집안에 각종 식물, 곤충 등의 다양한 종류의 표본이 보관되어있으며 수십 년 전에 멸종했다 일러지는 생물의 표본을 보는 것 또한 어렵지 않은 일이다. 


03. 호불호

L : 표본, 정리, 생물이면 무엇이든, 포르말린 향
H : 어지럽힌 것, 창작 활동


04. 호그와트

그린 듯한 래번클로 학생. 마법 생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며 과제와 규율 같은 것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과 같은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방학 또는 휴일이면 집으로 가 어른들을 도와 채집과 표본 만드는 일을 돕기 시작했다. 진작 시작하려던 일을 방학 때 뒷산에 올랐다가 조난하는 일을 겪으면서 늦춰지게 되었다고. 작업 향 때문인지 향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생물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하던 것도 옛일이 되었다. 정확히는 마법 생명체 돌보기 과목을 듣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고쳐졌다. 지금은 오히려 대담하게 손을 뻗는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초상화처럼 움직이는 생물 그림을 남길 방법과 어떻게 하면 스니젯의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을까, 그리고 용.


ETC.

길치가 호전될 수도 있는가? 놀랍게도 그랬다. 묘목 하나하나에 집중하던 아이는 고개를 들어 숲을, 그 옆의 호수를, 그 위의 밤하늘을 바라보게 되었다. 풍경 전체를 바라보니 걸어온 길을 기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쉽게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리는 편이다. 그래도 누군가가 옆에서 같이 걸어주니, 금세 원래의 길로 돌아온다고. 

그간 호그와트에 다니며 모아온 메모는 호그와트 관찰일지라는 이름 아래 정리되어 있다. 그 분량이 꽤 되어서 이제 7권째. 건물과 교수님, 학생들 등등.. 그에 관한 관찰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취미는 방 청소, 관찰한 것 메모하기, 표본 만들기, 마법 생물 그리기 (호그와트에 다니며 표본을 만드는 것을 대신 할 취미로 찾았다.) 

소문에는 약간의 호기심만을 보일 뿐, 그저 소문으로 받아들인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자신과 관계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입학 전에 지팡이를 부러뜨리려 시도한 전적이 있다. 유니콘의 털이 들어있단 소리에 혹한 것. 다만 소재가 소재인지라 실패로 끝났다. 

연구직이라고는 하나 직접 생물을 채집하여 표본을 만드는 만큼 건강 관리를 필수로 여겨왔다. 집안사람들이 그러하니 아이 또한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가령 기상시간과 운동시간과 같은 것들. 하루 계획표를 만들어 정확하게 지키는 편이다. 

마법 세계라면 지금껏 본 것과는 다른 표본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호그와트 입학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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