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 알프레드 핀 스탠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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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으로 나아가는 고동 }

알프레드 핀 스탠필드

Alfed Finnr Stanfield


모두 잘 지냈어? 나는 말이야…

지인분 지원 이미지


흑발의 머리카락이 길어지자, 깔끔하게 가르마로 넘겼다. 바다를 닮은 푸른 빛을 품은 눈은 눈 앞의 상대를 올곧이 바라본다. 입고 있는 옷 사이로는 어릴 때는 없었던 자잘하고 커다란 흉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입고 있는 옷들도 가볍고 풀어진 차림새에 가까웠다. 몸을 자주 움직여서 그런지 키에 비하면 근육이 많은 편이다. 

 

 【 성별 】   【 혈통 】  머글본
 【 나이 】  25세  【 국적 】  영국
 【 신장/체중 】  184cm / 85kg  【 직업 】  해군 장교

 


지팡이

MAGIC WAND

배 나무[pear] / 불사조의 깃털 / 11.5in

 

 

성격

CHARACTERISTIC


[형식적인 태도?]
알프레드의 태도는 확실히 예전과는 달라졌다. 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을정도로 풍부했다.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늘 그 옆에서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었고, 이를 거절 당한다고 하여도 자신의 기분보다도 거절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건 아닐지 걱정하며 간접적으로나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울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로의 말고 손수건을 내밀어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친절을 받고 자란 아이는 그 모든 걸 그대로 흡수하게 배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입에 발린 소리는 못했다. 

그의 태도에 형식적인 면이 아예 사라졌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었다. 공적인 자리에서 그는 이상적인 해군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그 싹을 잘라 버리고 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메뉴얼에 적힌 그대로를 시행하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하게도 다른 사람들과의 오해나 충돌을 썩 내켜하지 않았다. 그 모든 이유의 시작은 당연하게도 그가 다정한 사람이기 때문이란 사실을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대화에서 오해가 생기는 일을 두려워하긴 하지만 그로인해 하고 싶은 말을 참거나 눈치를 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오해가 생긴다면 풀어나가기 위해 용기를 내는 법을 배워왔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의 쓸데없는 오해가 생기는 걸 싫어하기에 가끔씩은 예전처럼 입을 꾹 다문채로 말을 안하기도 한다. 


[말보다는 행동]

오히려 행동은 말보다 전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았다. 그럼에도 말은 한 번 잘 못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으니 되도록 행동으로 표현하던 그였지만… … 다정 속에서 자라난 아이는 당연하게도 다정한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다. 오해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만히 웅크려만 있는 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거라는 생각도 들었으니, 그는 이제 행동을 하기에 앞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낼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건지, 직업병인지 겨우 바뀌었던 행동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다시금 돌아왔다. 아니면 말할 수 없는 일들을 맡고 있기 때문일까. 그래도 한 번 바뀌었기 때문인지, 그의 대화 방식이 변했다는 사실은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눈치 챌만한 일이었다. 말은 한다고 해서 거창한 말을 하는 건 아니었다. 번지르르한 말 한마디 못하는 건 태생이었나보다.

 


기타

OTHERS


[ Stanfield ]
 - 영국 해군 일지, 어느 페이지에든 스탠필드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한 세대에 한 사람씩은 반드시 해군에 지원했으며, 현재에는 부부와 나란히 아이까지 재직 중이다. 이것도 스탠필드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었다.

 - 아버지는 해군 집안 출신, 어머니는 공군 집안 출신, 그러니 그 아래에 있는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군에 들어올거라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성인이 된 5명의 아이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일을, 그 중에서 유일하게 막내만 해군으로 일하고 있다. 


 - “잘됐지. 장녀는 발레리나, 장남은 빵집, 셋째는 체스 기사, 넷째는 유명한 동화 작가에, 다섯 째는 교수! 거기에다가 막내는 부모님 바람대로 해군이 되고! 그 집은 자식들이 든든해서 살겠어. 어린 나이인데도 벌써 출세 했다지?”



[ Alfed ]

 - 1월 1일생. 오른손잡이. 
 - 2남 4녀. 첫째와는 17살, 다섯째와는 11살이나 차이가 나기에 성인이 되었음에도 어린 아이 취급을 받는다.
 - 여전히 마리모 하나를 돌보고 있다. 마리모의 이름은 티아.
 
 - 미들네임 핀은 본인을 소개할 때는 물론이고, 서류를 제출할 때도 대부분 적는 걸 까먹고는 한다. 미들네임을 물어보면 그제서야 대답할정도로 까먹고 사는 편이다.
  - 거짓말에는 여전히 서툴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딱히 고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상대방이 알아 보라는 듯이 거짓말이야, 하고 말을 시작할 때도 있을 정도다. 진심을 한 번 숨기면 버릇이 된다는게 그 이유다. 거짓말을 하면 시선을 피한다던지, 손으로 입을 가린다던지, 목소리가 떨리는 모습이 보이기에 거짓말을 하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 공부 머리와는 별개로 사람과 길을 잘 기억한다. 고작 스쳐갔을 뿐인 사람도 얼굴을 기억하고 한 번 들은 이름이라도 바로 기억한다. 마찬가지로 길눈이 밝아서 한 번 가본 길은 큰 어려움 없이 잘 찾아간다.

 - 지도를 볼 줄 알며 항해술의 기본도 부모님께 배워서 알고 있다.

 - 좋아하는 음식은 스튜.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크림 스튜다.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머시 피스로 혼자 있을 때는 대부분 이것만 만들어 먹는다. 본인 말로는 집에 콩 통조림이 언제나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 흔히 말하는 ‘주는대로 먹는 사람’이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주변에서 권하면 우선 한 입 먹어볼정도다. 그래도 입맛이란게 존재는 하는지 간이 강한 음식을 선호한다.

 - 아직까지도 가리는 음식은 없으며, 벌레도 무서워하지 않고 동물도 가까이 다가가지 않을 뿐, 무서워하지는 않는다. 보통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들을 싫어하지만 딱히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

 -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면 한참을 고민했지만 좋아하는 것은 의외로 쉽게 말한다. 바다, 스튜, 머시 피스, 실론 티, 동화, 소라게, 마리모… 그 밖에도 여러가지. 알프레드의 선호에는 큰 기준이라고 말할만한게 없었기에 참으로 많은 것들이 선호의 범위 안에 들어갔다.


[ In Navy ]

- 호그와트를 졸업한 뒤에 바로 해군 사관 학교에 입학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바로 해군이 되었으며, 우수한 성적과 임무 수행 평가, 더불어 해군 내에서 스탠필드의 영향력으로 득을 보아 어린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하여 해군 장교의 자리에 올랐다.
 - 훈련 중, 혹은 작전 수행 중에 생긴 상처들로 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등이나 가슴, 다리 쪽에는 커다란 흉터가 있지만 본인이 상처가 무신경한 편이라 숨기지 않는 편이다. 

- 공과 사가 확실하게 나뉘어진 사람, 이라는 평을 자주 듣는다. 부대 내에서 해군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냐고 말할정도로 ‘이상적인 해군’의 모습에 가깝다. 그럼에도 사적인 자리에서 마주하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대해주기에 사실은 해군을 하기 싫었는데 집안의 압박으로~ 같은 소문이 돌았을 정도다. 


- 호그와트를 졸업한 뒤에도, 그의 말대로 정말로 성장기 였는지 키가 꾸준하게 컸다. 

- 보통 친구들을 만날 때는 해군복, 아니면 단정한 차림을 입었지만 이번에는 해적이 떠오를 법한 가벼운 옷차림을 선택했다.


[Owl]

- 7학년 때 데리고 다니던 흰색의 어린 부엉이의 이름은 브리즈 핀 스탠필드로 결정했다. 편지를 배달 할 때 말고는 잠을 자는 편이다. 느긋하지만 본인의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는 게 제 주인을 닮았다.
- 만나는 사람마다 부리로 쪼는 버릇은 성인이 된 후에도 고쳐지지 않았다.
- 편지를 보낸 후에 상대방이 답장을 줄 생각이 없어 보이면 주저 없이 날아갔다. 답장을 주려고 했는데도 그냥 날아가 버릴 때도 있다. 조금은 성질이 급한 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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