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 | 카일 녹스 에르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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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가든 시티 }

카일 녹스 에르하르트

Kyle Nox Erhard


참나.

 【 성별 】   【 혈통 】  머글본
 【 나이 】  17세  【 국적 】  영국
 【 신장/체중 】  177cm / 70kg  【 기숙사 】  후플푸프

 


지팡이

MAGIC WAND

소나무 / 유니콘의 털 / 10inch

아, 이전 지팡이? 부러졌어요.
던질 때 잘못 던진 거 같아.

 

 

성격

CHARACTERISTIC


나른한, 나태한
: 그를 보고 있자면 여유롭다 못해 나태하다는 감상을 버릴 수가 없다. 하는 말투나 행동, 눈빛 하나와 손짓 하나에도 그런 성정이 깃들었다. 늘상 입가에 자리한 희미한 미소부터 낮고 늘어지는 목소리, 반복되는 하품과 살짝 부스스한 머리카락. 누가 보면 참 안락하게 삶을 즐기는 모양새였다. 그는 이전보다 여유로워졌고, 옛날보다는 그 모든 것에 관심이 없었다.


성격 좋은? 대화하기 편한?

: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지. 나른한 중저음의 목소리며 점잖은 말투가 싹싹하니 호감으로 다가왔다. 언제나 부드러운 어조를 사용했으며 몸짓이나 행동 또한 그것을 따랐다. 이런 비언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문장 속에 담겨 있는 자잘한 센스가 그를 대하기 편한 사람이라고 여기게끔 만들어주었다. 괴팍스럽던 예전에 비한다면 거의 검은 호수에서 천사가 난 수준.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했다기보단, 남의 집에 얹혀 살며 배운 눈치로 나름대로 성격을 바꾼 편에 가까웠다. 


▶ 심성 꼬인, 염세적인

: 평소 웃는 모습과는 다르게, 그는 지극히 재수 없는 타입이다. 언제나 덤덤하고, 평온하게 말하고 다니지만 실제로 하는 말들은 돌려 생각해보면 달갑지 않은 편에 가깝다. 반쯤은 분위기를 풀기 위한 장난이나 때때로 굵직한 말들도 툭툭 튀어나간다. ‘말에 뼈가 있다’. 그는 장난스런 어투 속에 살풋 제 진심을 뾰족히 섞어놓기도 하였다. 굳이 아니라고 부정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이런 성격을 굳이 숨기지 않는 건, 아무래도 자신의 입장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일까. 
대놓고 비관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차마 긍정적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없었다. 관심이 없기 보다는 세상에 그 어떤 좋은 이유를 붙여주지 않는 쪽에 가까웠다. 다정에도 법칙이 있다면 그 어떤 개연성도 부여하지 않는다. 학교 생활에도 큰 명분을 두고 있지 않으나 어쨌든 사건사고 없이 성실히 임하고 있다.


▶눈치가 빠른, 심미안

: 아주 어렸을 적부터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문화에 적응한 노고를 증명하듯 소년에게는 ‘눈치’라는 것이 있었다. 사람과의 관계 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아주 넓은 범주로 말이다. 어려운 일을 수긍하고 납득하는 부분이라던가, 세상에 돌아다니는 허무맹랑한 소문의 변질을 따지는 일이라던가, 사람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맥락을 짚어내는 구석이라던가 … 
예민한 사람이라면 그가 생각보다 일상에서 알아차리는 게 많다는 걸 알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부분들이 자체의 개성으로 남기보단 꽤나 심미적인 부분으로 접목하고 있다는 사실도. 

 


기타

OTHERS


▶Kyle
17세, 9월 3일 생. 영국 태생. 머글본. 아래로 15살이 된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여전히 이모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부모님은 지질학자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이 설명도 이제 지겹지 않아요?


▶Hogwarts

차분했던 4학년 시절 이후로 괴짜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이유는 그닥 크지 않다. 그는 나이를 먹으며 철 대신 히스테릭이 들었고, 웃으며 남을 물먹이는 걸 즐겼으며, 곱상한 어투로 제 성깔대로 굴었다. 그럼에도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을 덮을 뻔뻔함과 예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여러모로 싸가지 없지만 대하기는 편한 친구. 
어느 날부터 말투가 존대로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이유는 크지 않다. 이모와 함께 높으신 분들을 만나고 다니니 그냥 눈치밥으로 주워먹은 예의가 입에 붙은 것뿐이었다. 
학교 수업에는 성실하다. 손에 꼽을 정도의 성적은 아니나 전과목 딱 평균의 성적. 교수님들의 앞에서는 싹싹하며, 눈치가 빨라 사람 관계에도 적당히 치고 빠지기를 잘한다. 덕분에 준수한 호그와트 생활을 했다. 역으로 말하자면, 여전히 넓고, 얕디 얕고, 한결같이 …


▶Curse, Phrophecy, And Gassip

예쁘긴 예쁘죠. 이런 말 하지 말까요? 그럼 그쪽도 좀 작작하고 가지 그래요, x발?


▶Aesthetic Sense

우리 조카 대단하지? 그의 이모인 아멜리아는 회사 관계자들에게 자랑하곤 했다. 호그와트 졸업 후 이모의 건설사로 입사가 내정되어있다. 거기에 반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5학년 이후로 재능에 꽃을 피우듯 방학 기간에는 머글 세계의 대회를 휩쓸었다. 처음에는 일반화, 후에는 추상화, 나아가 평면도와 모형 건축. 마법 세계에서의 경험이 미적인 부분에 상당히 도움이 된 모양이었다. 만드는 작품마다 ‘견고하며 몽환적이다’라는 상이한 평을 피해가지는 못했으니 말이다.


▶Like & Dislike

좋아하는 건 단 음식과 과자. 모형 제작. 어수선하지 않고 정돈된 분위기. 낮잠.
싫어하는 건 보석 저주, 좋아하는 걸 제외한 전부.


▶Ect.

낮고 늘어지는 목소리. 성장하며 목소리 톤이 제법 나른하게 변했다.
단조로운 존대. 그렇지 못한 단어 선정과 짧은 욕설. 욕설 대부분은 추임새나 혼잣말에 가깝다.
반려동물은 부엉이 ‘문야’. 아직도  제 주인을 사냥한다. 가끔 머리가 뜯겨서 수업에 나타난다.
7학년이 되며 낮잠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무 곳에나 누워서 잠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야가 물어온 편지에는 여동생의 이름만 적혀져 있었다. 가끔 Aunt,라는 호칭으로 시작하는 이름도 있었다.
건조하고 굳은살이 든 손. 곳곳에 화상 자국과 붕대가 감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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