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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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의 시각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Arcelia Vernice Eschenbach
의심은 필요 없어.
지인분 커미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 여전히 의연함을 잃지 않고 흘러나오는 높은 톤의 또렷한 목소리.
사람과 시선 마주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니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은 다감한 빛을 담은 은색 눈동자.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굽이치는 적색의 머리칼. 허리 아래까지 길러 늘어뜨린 모양새에서 잘 관리받은 태가 난다. 청포나비를 본따 만든 머리 장식이 하나.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자리잡은 동그란 눈매. 어린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상으로,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한 번 더 닿게하는 부분이 있다.
【 성별 】 | 여 | 【 혈통 】 | 순혈 |
【 나이 】 | 25세 | 【 국적 】 | 영국 |
【 신장/체중 】 | 151cm / 40kg | 【 직업 】 | 오러 |
지팡이
MAGIC WAND
느릅나무 | 용의 심금 | 11.5인치
- 나긋나긋하게 휘어지는 지팡이. 촘촘한 금박과 투명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으나… 보석은 언젠가 사라졌다고. 이후로 다시 세공하지는 않은 듯.
성격
CHARACTERISTIC
#상냥한 #나긋한 #사려깊은 여전한 그 모습. 눈이 마주치면 쉽게 웃으며 곤란한 일을 겪고 있을 때 선뜻 도움을 청하기 좋아보이는 사람. 손을 내밀고 다정한 말을 건네는 것이 익숙하고, 물 흐르듯 유려한 말투와 조급하지 않은 동작들로 이루어진. 가벼운 걸음걸이와 소리없는 움직임.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습관,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능숙한 태도. 여전히 다정하고 나긋한 사람이라고 여기기 쉽다. #리더십 #포용하는 #장난스러운 아르셀리아에 대해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확고한 태도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더욱.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사는 면이 있기에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기도 하다. 상대를 특별한 것처럼 대하는 면이 있다. 사교적인 부분에 이어 장난스러운 면이 생기기도 했는데,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정도. #공정한 #융통성_있는 #관철시키는 무언가를 판단함에 있어 특별한 기준을 두고 치우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서 마냥 입안의 혀처럼 굴어주지는 않는 쪽.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역시 에센바흐의 아이다,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한 태도. 물론 올곧고 깐깐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평균보다 조금 더 괜찮은 정도의 융통성이 있다. 규칙보다는 효율을 중요시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물러나지 않는다.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달래가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사람이다. #강단있는 #사람을_아끼는 #통찰력 어떤 문제에 있어 딱 떨어지는 결론을 내는 것을 선호한다. 우유부단함, 어정쩡함과는 거리가 멀다. 인과관계를 파악하거나 결과를 도출해야하는 부분에서는 그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 진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쏟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결과와 효율을 따지기 보다는 그저 친애하는, 아끼는, 친밀한 사람들. 그들의 존재는 딱 떨어지지 않아도 그저 사랑스럽다고 여기는 면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살피는 통찰력도 겸비한 편.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을 즐긴다. 그것이 상대에게 곤란한 질문이 될지라도 종종 던져보는 경우가 있다고. 물론 악의를 담은 것은 아니다. #욕심있는 #의뭉스러운 #고압적인? 배려와 다정이 몸에 배어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찾지 않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갖고 싶은 것도, 손에 쥐고 싶은 것도 많은 타입. 물질적인 부분보다는 조금 더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강한 편으로,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그것을 타인을 깎아내려 증명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송곳은 주머니에만 들어있어도 튀어나오지, 그런 태도. 관련해서는 완벽하게 솔직한 내심을 털어놓지는 않는다. 어디까지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말하다보면 끝도 없을 것이므로. 누군가 묻지 않으면 구태여 설명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야망을 드러내는 것은 약간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기에. 단 하나의 무언가를 놓고 경쟁하는 것에서는 타인을 배려하지도, 돕지도 않는 부분이 있으나… 평범한 관계의 친구 사이라면 직접 겪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고압적인 부분이 있음을 짐작할 수는 있겠다. |
기타
OTHERS
#아르셀리아 - 8월 21일 생. 시스젠더 여성. - 여전한 호칭. 다만 공적인 자리에서 만난다면 성씨로 부르기도 한다. #에센바흐 - 분쟁을 해결하는 ‘라운드 테이블’의 위상은 여전하다. 도처가 빛으로 물들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욕심을 부리고 이득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예언자 일보에 종종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고. - 유서 깊은 순수혈통 집안이지만 그 이름을 유지할 생각은 없는 듯. 에센바흐 소속의 몇몇 구성원은 상대의 혈통을 따지지 않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지도. - 판결은 공정하게, 증거는 확실하게. 가문과 사업의 모토는 여전하다. #거주지, 가족관계 -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 외곽에서 런던 시내로 거주지를 옮겼다. 저택이라는 것은 여전하지만 예전처럼 으리으리한 고성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적당히 커다란… 주택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큰 크기. 마당이 있고 여러 층에 방이 잔뜩 있는 곳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고용인들이 드나들기도 한다. - 부모님에게서 독립한 것에 가깝다. 물론 빗자루를 타고 20분, 순간이동이라면 1초만에 도착할 거리에 살고 있지만, 라운드 테이블의 가업을 물려받지 않은 이상 정해진 수순이라고 생각하는 듯. - 직계 가족은 부모님. 조부모님은 노환으로 별세하였으며 특별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것은 아니었다. - 친척인 고모 부부와 사촌들이 있는데… 사촌 셋 중 둘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뤘다고. 그 중 한 가족이 모두 코벤티나 신드롬으로 보석이 되었다. #생활 환경 - 독립하긴 했지만 셀 수 없는 재산을 증여받아 여전히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생활하고 있다. 사용하는 물건과 주변 기물은 모두 고급품. 남는 방 하나에 정말로 진열장을 만들어 호그와트에서의 추억이 남았던 물건들을 넣어두었다고. - 머글 세계의 한복판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까, 이웃들은 대부분이 머글. 적당한 집과 입지 등을 고려했을 때는 역시 런던 도심의 거주지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입장. 이제는 더 이상 머글 세계의 문물이나 문화가 낯설지 않다. 전화를 들였고, 모두에게 번호를 알렸고, 또한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다. #직장 생활 - 호그와트 졸업 직후 마법부에 지원하여 수습과정을 거쳤다. 특수한 상황 때문인지, 그의 능력 덕분인지. 오러가 되기까지의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은 쪽. 유래 없이 빠른 승진이라는 이야기가 덧붙지만, 본인은 그저 웃어보이기만 한다.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차기 사무국장’ 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 본인이 원하기도 했고, 상부에서의 지시가 있기도 하여 주로 맡고 있는 업무는 범죄자의 단속과 관리 보다는 마법부 관할의 코벤티나 신드롬 대책관리 위원회의 일들. 덕분에 보통의 오러보다는 사무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도 많다. - 물론 일손이 부족할 경우 오러의 원래 업무에 불려나가는 일도 많고, 본인이 손을 보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늘 바쁜 생활을 해내고 있다. 종종 관련 사건으로 다치거나 상해를 입는 일이 있는데, 요령인지 실력인지 몹시 크게 다친 적은 없다고. 스스로 걸어서 병원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상처들만 입어왔다. #코벤티나 신드롬 - 해결 방법을 찾아야하고,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여기는 사람. 놀라긴 했어도 동요하지 않는다는 처음의 감상과 동일하게,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다. - 호그스미드의 탑에 파견을 나간 적은 없었으나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꺼이 제안을 수락했다. -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되어 직접 알아보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으므로. 마법 사회의 문제를 자신과 동떨어진 요소처럼 여기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부분이 있다. - 그것을 신념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그저 의지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 바쁜 와중에도 몇 가지 칼럼을 예언자 일보에 게시한 적이 있는데, 주된 내용은 저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살피자는 것. 마냥 희망적이지만은 않은, 그리고 현재의 사태를 잘 분석한 글을 통해 ‘오러 아르셀리아’로 이름을 알렸다.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이들이 많으며, 예언자 일보에서의 인터뷰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호불호 - 호불호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다. 물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뚜렷하지만, 좋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쪽은 아닌 듯. 물론 무턱대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나쁘게 보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다. - Like :: 장신구 | 아름다운 것 | 오후의 티타임 | 노력과 성취 - Dislike :: 아침 | 번잡한 것 | 무능력함 #ETC - 체온이 낮고 손이 건조한 편. - 그렇게 진하지 않은 향수, 옅은 장미향과 레몬향이 난다. 잘 말린 포푸리가 들어있는 향낭을 가지고 있다. - 매번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이 있는데… 시계, 만년필, 그리고 브로치. |
텍스트 관계
TEXT RELATIONSHIP
![]() 【 카일 녹스 에르하르트 】 |
【 오래 머무른 손님 】 어느 날, 카일이 아르셀리아의 독립한 저택으로 찾아들었다. 부상을 입은데다가 방황하는 것이 분명하게도. 아르셀리아는 그런 카일에게 기꺼이 방 하나를 내어준다. 무기한으로. 저택은 충분히 넓어 찾지 않으면 서로 부딪힐 일이 없을 정도였고, 종종 카일을 찾아내어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자리를 권하기도 한다고. 여전히 손님처럼 여기고 있지만… 갑자기 사라지면 상심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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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 브루어 】 |
【 모종의 거래? 아니, 윈윈! 】 아르셀리아는 여전히 좋은 평판을 원하고, 다비는 여전히 질 좋은 소문을 원한다. 아르셀리아가 오러국에서 코벤티나 신드롬과 관련된 정보를 남들 보다 먼저 다비에게 전달하고, 다비는 최대한 아르셀리아 가 돋보일 수 있도록 교묘하게 기사를 작성한다. 너무 과장이 되어도 역효과가 날 것을 알고 있어 거짓은 없이 보도한다. 공생관계는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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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티스 코넬리아 모리스 】 |
【 친구 그리고 임무메이트! 】 졸업하고 나서 마법부 지망 및 지원 후 나란히 합격에 성공. 그 이후에도 서로 직군상 연결점이 많아 일하면서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코벤티나 신드롬 대책위원회에서 임무를 받을 때마다 둘이 붙게 되면서 위원회 내에서도 둘을 묶어 농담삼아 임무 메이트라고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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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렌 지오반니 로베어 】 |
【 다음달에 또 만나. 】 졸업과 함께 한 가지 약속을 했다. 매 달의 마지막 주 주말에 함께하자고. 가벼운 이야기는 꾸준한 만남으로 이어졌고 서로의 근황을 꽤나 잘 알게 되었다고. 물론 헬렌이 부모님의 부고를 전하지 않았으나, 아르셀리아는 오러로 활동하기 때문에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장례식에도 참여했다고. 그 곳에서 들었던 이야기, 보았던 상황에 대해 아직까지 언급한 적은 없다. 개인적인 만남 외에도 위원회 관련 업무, 치료사와 오러 간 협력 같은 일로 만난 경우도 있다. 아르셀리아는 드물게 다치면 헬렌에게 치료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종알종알 이어지는 잔소리도 즐겁게 듣곤 한다고. 다음의 만남도 기대해도 되는 거지, 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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