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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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 나비효과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Arcelia Vernice Eschenbach
망설이고 있지는 않니?
지인분 지원 이미지
의연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높은 톤의 또렷한 말투.
고개를 돌리면 다감한 은빛 눈동자와 시선이 맞닿는다.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굽이치는 적색의 머리칼, 어깨 아래까지 길러 자연스럽게 늘어 뜨렸다. 귓가에는 청포나비를 본따 만든 머리장식이 하나.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자리잡은 동그란 눈매. 미소지으며 당신을 바라보는 낯은 역시나 다정한 빛을 담고 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가볍게 시선을 끈다.
단정한 태가 나는 호그와트 교복. 니트와 망토까지 꼭꼭 챙겨입은 모습. 흰색 니삭스와 갈색의 단화를 신고 있다. 누군가에게 받은 에메랄드 브로치를 착용하고 다닐 때가 있다.
【 성별 】 | 여 | 【 혈통 】 | 순혈 |
【 나이 】 | 14세 | 【 국적 】 | 영국 |
【 신장/체중 】 | 149cm / 36kg | 【 기숙사 】 | 슬리데린 |
지팡이
MAGIC WAND
느릅나무 | 용의 심금 | 11.5인치
- 나긋나긋하게 휘어지는 지팡이. 촘촘한 금박과 투명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 자신에게 맞는 지팡이를 찾을 때 꽤나 고생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야 느릅나무 지팡이를 쥐고 짝을 찾아낸 것. 본인의 지팡이에 대한 애착이 있는 듯, 다른 사람의 손을 타게 하는 일이 드물다.
성격
CHARACTERISTIC
#상냥한 #나긋한 #사려깊은 눈이 마주치면 쉽게 웃는다. 곤란한 일을 겪고 있을 때, 길을 잃었을 때, 무언가 막막함을 느낄 때… 도움을 청하기 좋아보이는 사람. 물론 그렇게 보이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기도 한다. 선뜻 손을 내밀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물 흐르듯 유려한 말투와 조급하지 않은 동작. 가벼운 걸음 걸이와 소리 없는 움직임. 그런 것들이 아르셀리아 에센바흐를 나긋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테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은 습관과도 같은 일이다. 특별히 눈 앞의 당신을 위해 노력해야지, 다짐하지 않아도 상대의 기분이나 상태를 살피고 알아차리는 것이 능숙하다. 잘 교육받은 태가 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타고나길 다정한 사람이라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공정한 #융통성_있는 #관철시키는 무언가를 판단함에 있어 특별한 기준을 두고 치우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서 마냥 입안의 혀처럼 굴어주지는 않는 쪽.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역시 에센바흐의 아이다,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한 태도. 물론 올곧고 깐깐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평균보다 조금 더 괜찮은 정도의 융통성이 있다. 규칙보다는 효율을 중요시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물러나지 않는다.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달래가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사람이다. #강단있는 #사람을_아끼는 #통찰력 어떤 문제에 있어 딱 떨어지는 결론을 내는 것을 선호한다. 우유부단함, 어정쩡함과는 거리가 멀다. 인과관계를 파악하거나 결과를 도출해야하는 부분에서는 그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 진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쏟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결과와 효율을 따지기 보다는 그저 친애하는, 아끼는, 친밀한 사람들. 그들의 존재는 딱 떨어지지 않아도 그저 사랑스럽다고 여기는 면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살피는 통찰력도 겸비한 편.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을 즐긴다. 그것이 상대에게 곤란한 질문이 될지라도 종종 던져보는 경우가 있다고. 물론 악의를 담은 것은 아니다. #욕심있는 #의뭉스러운 #고압적인? 배려와 다정이 몸에 배어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찾지 않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갖고 싶은 것도, 손에 쥐고 싶은 것도 많은 타입. 물질적인 부분보다는 조금 더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강한 편으로,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그것을 타인을 깎아내려 증명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송곳은 주머니에만 들어있어도 튀어나오지, 그런 태도. 관련해서는 완벽하게 솔직한 내심을 털어놓지는 않는다. 어디까지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말하다보면 끝도 없을 것이므로. 누군가 묻지 않으면 구태여 설명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야망을 드러내는 것은 약간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기에. 단 하나의 무언가를 놓고 경쟁하는 것에서는 타인을 배려하지도, 돕지도 않는 부분이 있으나… 평범한 관계의 친구 사이라면 직접 겪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고압적인 부분이 있음을 짐작할 수는 있겠다. |
기타
OTHERS
#아르셀리아 - 8월 21일 생. 시스젠더 여성. - 이름을 이상하게 부르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칭하든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본인은 타인을 부르는 호칭으로 이름을 택하는 편. 요청 받는다면 성이나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 이름이 긴 친구들은 애칭으로 부를 수 밖에 없지? 나도 잘 알아… 아셀이라고 해도 된단다. 그쪽이 효율적이잖니? - 말투가 조금 바뀌었다. ~ 했단다. ~하렴. 그런 어른들이 사용할법한 어미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또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도 생겼다. #에센바흐 - 마법 사회에서 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집안. 어떤 이유인가 하면, 마법 세계에서 발생한 ‘사적 분쟁’에 대한 중재와 합의점을 찾아준다는 점에서. 어떤 토지의 소유권에 대한 분쟁, 어떤 마법 논문의 제 1 저작자에 대한 분쟁, 마법 유물의 주인에 대한 분쟁… 이익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그들을 찾아가라는 이야기가 있다. 위즌가모트까지 가기에는 지나치게 사소한 사건이지만, 이익을 취할 이들 사이에서 이권의 분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에센바흐의 ‘라운드 테이블’을 찾는 것. - ‘라운드 테이블’ 이란 말 그대로 원탁. 사업명이기도 하다. 분쟁의 당사자들과 라운드 테이블의 중재자가 원탁에 자리잡고 앉아 상호 합의의 결과가 나오게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머글 세계의 개념으로 따진다면 민사 소송에 가깝다. 라운드 테이블의 모토는 ‘판결은 공정하게, 증거는 확실하게.’이며, 에센바흐를 거쳐 분쟁을 조정한 이들의 만족도는 꽤 높은 편. - 유서 깊은 순수혈통 집안이지만 의도적으로 혈통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며, 특별히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나 마법사가 우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 오히려 그런 이야기들을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여기는 듯 하다. #거주지, 가족 관계 - 에센바흐의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런던 교외의 넓은 부지, 4층의 고성에 가까운 저택. 해자와 첨탑도 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그런 기물들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성은 저택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동시에 방문객과 라운드 테이블의 이용객들을 받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덕분에 하우스 메이드와 집사, 정원사… 집요정까지. 여러 고용인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아르셀리아와 가장 가까이 지낸 사람은 유모인 헬레나. - 이외 직계 가족은 조부모와 부모. 형제 없이 외동이다. 어머니는 마법부의 고위 관료로, 위즌가모트의 의원. 아버지는 가업인 라운드 테이블을 맡아 일하고 있다. - 유일한 친척인 고모 부부와 사촌들도 마찬가지로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친형제가 없는 대신 위로 사촌 형제가 셋. 둘은 호그와트를 졸업했고, 하나는 호그와트 7학년, 래번클로 소속. #생활 환경 -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자랐다고 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물건이나 주변 기물들은 모두 고급품. 덕분에 안목이 높고 미의식이 있는 편. 물건의 전체적인 배치나 안정감에 신경쓰는 타입이기도 하다. - 머글 세계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이제는 그들의 사진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나, 테니스와 축구,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 다양한 스포츠에 대해서 안다. 기계와 과학에 대해서도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듯. #호그와트 생활 - 선택 과목은 점술과 신비한 동물 다루기. 점술은 누군가와 함께 듣기로 약속하여 선택했다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대해서 썩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듯. - 매 학년 뛰어난 성적을 받아왔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곧장 떠오를 정도. 본인 스스로도 학습에 성실한 태도를 보인다. 지식 자체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그 유용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듯. #호불호 - 호불호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다. 물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뚜렷하지만, 좋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쪽은 아닌 듯. 물론 무턱대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나쁘게 보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다. - Like :: 반짝이는 장신구 | 아름다운 것 | 오후의 티타임 | 노력과 성취 - Dislike :: 아침 | 번잡한 것 | 무능력함 #ETC - 체온이 낮고 손이 건조한 편. - 그렇게 진하지 않은 향수, 옅은 장미향과 레몬향이 난다. - 장래희망, 본인이 정해둔 미래의 목표가 있는 듯 한데… 이제는 ‘마법부에 들어가는 것’, ‘오러가 되는 것’ 등의 중간 목표를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곤 한다. |
텍스트 관계
TEXT RELATIONSHIP
![]() 【 다비 브루어 】 |
【 머글세계 가이드와 이방인】 아르셀리아가 머글세계에 관해 모르는 것이 생길 때마다, 다비가 이 곳 저 곳 데려다 주었다. 머글세계 스포츠 관람부터, 운송수단, 놀이공원 등 다양한 곳을 같이 체험하였다. 덕분에 아르셀리아는 수업을 수강하지 않고도 머글세계에 대해 잘 알게되었지만... 다비의 장난으로 약간 어긋난 지식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직 비행기 라는 것을 타보지 못해 비행기를 탈 때에는 신발을 벗고 타는게 예의라고 알고 있다. 같이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정정해주지 않을 생각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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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스 아미스테드 】 |
【 점술낙제방지위원회 (Fortune-telling Failure Prevention Committee, FFPC)! 】 선택과목을 고민하던 중 제니스의 추천이 떠올라 함께 접술 과목을 선택하게 된 둘. 하지만 곁에서 지켜본 제니스의 점술 실력은 그야말로… 아르셀리아는 이론 정도는 열심히 공부해두었기에 제니스에게 도움을 건네기로 했다. 그리하여 결성된 점술낙제방지위원회! 거창하게 써두었지만 아르셀리아가 제니스에게 점술 특강을 해주는 것이 전부. 이 둘의 FFPC,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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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빈 애들러 】 |
【 루비와 에메랄드 】 학기 중에 했던 모든 약속을 방학 기간 중에 이행했다. 아르셀리아와 마빈은 서로 집에 초대해 친구를 소개해 주었으며, 루비와 에메랄드 브로치를 교환했고, 마빈이 마법 세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아르셀리아가 안내를 해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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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네이드 오하라 】 |
【 촬영장을 찾아온 나비】 시네이드의 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된 아르셀리아. 1학년 방학 중 시네이드의 첫 스케줄에 초대를 받아 촬영장을 구경한다. 감상은 다음과 같았다. '네이디, 걱정하는 것과 달리 반짝반짝 빛이 나잖니?' 이후로도 종종 촬영장에 구경을 갔고, 시네이드의 사진을 받아 잘 보관해 두기도 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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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보라 S. 에스포흐 】 |
【 오늘의 연극은 레드】 아르셀리아가 감명깊게 읽었던 동화의 작가가 데보라의 삼촌? 심지어 그 동화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2학년 부활절 방학, 연극은 막을 올렸다. 데보라의 편지와 티켓이 아르셀리아에게 도착했고, 둘은 함께 연극을 관람함과 더불어 배우들을 구경하거나 무대 장치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데보라의 집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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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일 에르하르트 】 |
【 얼렁뚱땅 지켜지는 약속】 "셀리, 시간 있어? 제~발 아껴 써." "카일, 내 시간 걱정도 다 해주고 상냥하네…" 호그와트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 둘. 아르셀리아는 카일에게 그런 점을 내세우며 이런저런 요청들을 해오고, 카일은 그런 요청을 받아들인다. 둘은 의외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다. 면대면의 이야기는 다 들어주면서 방학이면 연락이 뚝 끊기는 카일에 대해 아르셀리아는 서운함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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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렌 지오반니 로베어 】 |
【오가는 편지속에 자리잡은 우정】 학기 중에도, 방학 동안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간 친구 사이.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종종 만나기도 하며 유한 관계를 이어갔다. 서로의 생일마다 선물을 챙겨주는 것은 덤. 그러다 선택 과목으로 둘이 같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를 수강하게 되었는데, 동물을 무서워하는 헬렌을 아르셀리아가 종종 신경을 써주곤 한다. 그와 함께 헬렌 역시 수업 내에서 가능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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