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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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만 날갯짓 }
아르셀리아 베르니체 에센바흐
Arcelia Vernice Eschenbach
무섭니? 하지만 괜찮을 거야.
지인분 지원 이미지
어린아이치고는 의연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높은 톤의 또렷한 말투.
고개를 돌리면 다감한 은빛 눈동자와 시선이 맞닿는다. 뒤이어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굽이치는 적색의 머리칼, 어깨 아래까지 길러 자연스럽게 늘어 뜨렸다. 귓가에는 청포나비를 본따 만든 머리장식이 하나.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자리잡은 동그란 눈매. 미소지으며 당신을 바라보는 낯은 역시나 다정한 빛을 담고 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가볍게 시선을 끈다.
단정한 태가 나는 호그와트 교복. 셔츠 끝단이 흘러 나왔지만 흠 잡힐 정도는 아니다. 니트와 망토까지 꼭꼭 챙겨입은 모습. 흰색 니삭스와 갈색의 단화를 신고 있다.
【 성별 】 | 여 | 【 혈통 】 | 순혈 |
【 나이 】 | 11세 | 【 국적 】 | 영국 |
【 신장/체중 】 | 129cm / 24kg | 【 기숙사 】 | 슬리데린 |
지팡이
MAGIC WAND
느릅나무 | 용의 심금 | 11.5인치
- 나긋나긋하게 휘어지는 지팡이. 촘촘한 금박과 투명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 자신에게 맞는 지팡이를 찾을 때 꽤나 고생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야 느릅나무 지팡이를 쥐고 짝을 찾아낸 것. 본인의 지팡이에 대한 애착이 있는 듯, 다른 사람의 손을 타게 하는 일이 드물다.
성격
CHARACTERISTIC
#상냥한 #나긋한 #사려깊은 눈이 마주치면 쉽게 웃는다. 곤란한 일을 겪고 있을 때, 길을 잃었을 때, 무언가 막막함을 느낄 때… 도움을 청하기 좋아보이는 사람. 물론 그렇게 보이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기도 한다. 선뜻 손을 내밀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물 흐르듯 유려한 말투와 조급하지 않은 동작. 가벼운 걸음 걸이와 소리 없는 움직임. 그런 것들이 아르셀리아 에센바흐를 나긋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테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은 습관과도 같은 일이다. 특별히 눈 앞의 당신을 위해 노력해야지, 다짐하지 않아도 상대의 기분이나 상태를 살피고 알아차리는 것이 능숙하다. 잘 교육받은 태가 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타고나길 다정한 사람이라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공정한 #융통성_있는 #관철시키는 무언가를 판단함에 있어 특별한 기준을 두고 치우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서 마냥 입안의 혀처럼 굴어주지는 않는 쪽.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본다. 역시 에센바흐의 아이다,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한 태도. 물론 올곧고 깐깐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평균보다 조금 더 괜찮은 정도의 융통성이 있다. 규칙보다는 효율을 중요시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그렇기에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물러나지 않는다.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달래가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사람이다. #강단있는 #사람을_아끼는 #통찰력 어떤 문제에 있어 딱 떨어지는 결론을 내는 것을 선호한다. 우유부단함, 어정쩡함과는 거리가 멀다. 인과관계를 파악하거나 결과를 도출해야하는 부분에서는 그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 진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쏟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결과와 효율을 따지기 보다는 그저 친애하는, 아끼는, 친밀한 사람들. 그들의 존재는 딱 떨어지지 않아도 그저 사랑스럽다고 여기는 면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살피는 통찰력도 겸비한 편.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을 즐긴다. 그것이 상대에게 곤란한 질문이 될지라도 종종 던져보는 경우가 있다고. 물론 악의를 담은 것은 아니다. |
기타
OTHERS
#아르셀리아 - 8월 21일 생. 시스젠더 여성. - 이름을 이상하게 부르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칭하든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본인은 타인을 부르는 호칭으로 이름을 택하는 편. 요청 받는다면 성이나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 이름이 긴 친구들은 애칭으로 부를 수 밖에 없지? 나도 잘 알아… 아셀 이라고 해도 된단다. 그쪽이 효율적이잖니? #에센바흐 - 마법 사회에서 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집안. 어떤 이유인가 하면, 마법 세계에서 발생한 ‘사적 분쟁’에 대한 중재와 합의점을 찾아준다는 점에서. 어떤 토지의 소유권에 대한 분쟁, 어떤 마법 논문의 제 1 저작자에 대한 분쟁, 마법 유물의 주인에 대한 분쟁… 이익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그들을 찾아가라는 이야기가 있다. 위즌가모트까지 가기에는 지나치게 사소한 사건이지만, 이익을 취할 이들 사이에서 이권의 분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에센바흐의 ‘라운드 테이블’을 찾는 것. - ‘라운드 테이블’ 이란 말 그대로 원탁. 사업명이기도 하다. 분쟁의 당사자들과 라운드 테이블의 중재자가 원탁에 자리잡고 앉아 상호 합의의 결과가 나오게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머글 세계의 개념으로 따진다면 민사 소송에 가깝다. 라운드 테이블의 모토는 ‘판결은 공정하게, 증거는 확실하게.’이며, 에센바흐를 거쳐 분쟁을 조정한 이들의 만족도는 꽤 높은 편. - 유서 깊은 순수혈통 집안이지만 의도적으로 혈통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며, 특별히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나 마법사가 우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 오히려 그런 이야기들을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여기는 듯 하다. #거주지, 가족 관계 - 에센바흐의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런던 교외의 넓은 부지, 4층의 고성에 가까운 저택. 해자와 첨탑도 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그런 기물들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성은 저택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동시에 방문객과 라운드 테이블의 이용객들을 받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덕분에 하우스 메이드와 집사, 정원사… 집요정까지. 여러 고용인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아르셀리아와 가장 가까이 지낸 사람은 유모인 헬레나. - 이외 직계 가족은 조부모와 부모. 형제 없이 외동이다. 어머니는 마법부의 고위 관료로, 위즌가모트의 의원. 아버지는 가업인 라운드 테이블을 맡아 일하고 있다. - 유일한 친척인 고모 부부와 사촌들도 마찬가지로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친형제가 없는 대신 위로 사촌 형제가 셋. 둘은 호그와트를 졸업했고, 하나는 호그와트 4학년에 재학중. #생활 환경 -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자랐다고 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물건이나 주변 기물들은 모두 고급품. 덕분에 안목이 높고 미의식이 있는 편. 물건의 전체적인 배치나 안정감에 신경쓰는 타입이기도 하다. - 당연하게도 마법 세계에 몹시 익숙하다. 오히려 머글 세계에 대해 문외한. 전자기기나 기계는 물론 머글 세계의 동화나 이야기도 잘 알지 못한다. 물론 최근의 소문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있다고. 하지만 예언을 진지하게 믿는 편은 아니다. - 호그와트 입학은 자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길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특별히 불안해하지 않는 듯. 오히려 약간의 기대를 품고 있다. #호불호 - 호불호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다. 물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뚜렷하지만, 좋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쪽은 아닌 듯. 물론 무턱대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나쁘게 보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다. - Like :: 반짝이는 장신구 | 아름다운 것 | 오후의 티타임 | 노력과 성취 - Dislike :: 아침 | 번잡한 것 | 무능력함 #ETC - 체온이 낮고 손이 건조한 편. - 옅은 장미향과 레몬향이 난다. - 장래희망, 본인이 정해둔 미래의 목표가 있는 듯 한데… 물어보면 웃기만 할 뿐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
텍스트 관계
TEXT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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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의 인연】 벨레의 토지 소유권 문제로 제레미아의 부모님이 에센바흐의 라운드테이블을 찾은 적 있다. 부모님과 함께 찾아온 제레미아를 어린 시절 몇 번 만났던 것. 나이도 같고 마법사 집안의 아이이니 언젠가 호그와트에서 만날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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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아 에버렛 벨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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