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 노아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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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의 바깥 }

노아 글렌

Noah Glenn


이것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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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스하게 정리되지 않은 새까만 흑발, 앞머리가 길게 내려와 흐릿하고 탁한 보라색의 눈을 자주 가린다며 조금 정리했으나 큰 효과를 보고있진 못한다. 뒷머리는 목 뒤를 덮어 어깨선에 살짝 닿는 정도로 길렀다. 망토 후드를 벗지 않으면 기른 걸 잘 모를 정도. 본인은 불편하지도 않은지 그 위에 망토 후드까지 꾹 눌러쓰고 다니는 것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전만큼 얼굴을 가리기 위한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밖에 나갈때는 쓰고, 실내에선 자주 벗고있다. 해를 본적 없는 것마냥 창백한 낯, 항상 건조한 표정으로 감정 표현이랄 것이 따로 없어보이는 것은 여전한데, 아주 조금이나마 표정의 구분이 생겼다는 점이 달라졌다. 잡아먹힐듯 커다랗던 옷은 어느정도 맞는 모양새가 되었다. 약간의 흙먼지가 붙어있는 검은색 구두. 장신구 하나 없는 수수한 모습 그대로, 노아는 호그와트에 돌아왔다.

 

 【 성별 】   【 혈통 】  혼혈
 【 나이 】  14세  【 국적 】  영국
 【 신장/체중 】  169cm / 65kg  【 기숙사 】  후플푸프

 


지팡이

MAGIC WAND

백향목 / 용의 심금 / 11in

 

 

성격

CHARACTERISTIC


기계적인 | 침착한 | 조용한
시키는 것은 군말없이 해내는 노아 글렌, 사람들은 그래서 노아를 꼭 기계같은 아이라고 부른다. 기숙 학교에 가서 사회성을 조금 길러오나 했더니 여전히 뻔한 대답을 하는것이 건조해 빠진 것과 대화하는 기분이라고들 했다. 그도 여전하게 노아는 남이 무어라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구부정한 자세나 크지 않은 감정표현으로 유추해보는 노아의 성격은 대체로 보이는 그대로다. 아이는 언제나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고, 말투도 보통 제 할 말만 딱 잘라 말하고 마는 재미 없는 축에 속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편이다. 쉬이 놀라지도 않으며 감정표현에도 한계가 있는 것을 보면 살아있는 것과 대화하는 기분은 썩 들지 않는다. 제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조용하게 주어진 일을 해내는 존재. 노아는 딱 그정도의 제 자리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유령이든, 사람이든 방해하는 것만 없으면 충분하다.

부지런한 | 독립적

새벽 늦게 잠들어도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만큼 잠이 없다. 시키는 것은 묵묵히 완료할때까지 해낸다는 점에서나 혼자서도 모든 것을 하려는 습관으로 보건데, 노아는 상당히 독립적인 성격인데다 부지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는 것보다 남을 도와준다. 남들이 하지 않는 귀찮은 일을 굳이굳이 찾아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귀찮고 번거로운 일을 노아에게 떠넘길 때가 많다. 기계적이긴 해도 주어진 일은 묵묵하게 전부 해내는 성격이라 그렇다.

무신론자 | 유령같은

성당 근처에서 자란 대부분의 마을 아이들이 신을 믿는 것과 다르게 마을에서 겉도는 노아는 그닥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제 기도 한 번 들어준 적 없고, 이미 충분히 기적처럼 일어나는 일은 집에서 보는 부모님의 마법인 것을 알고 있기에 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성서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데, 특유의 유령같은 몰골로 자주 성당 근처를 얼씬대다보니 주워들은 것이 많다. 그래, 무관심한 데다가 음침하다 불릴 수 있을만한 몰골이기에 사람들은 노아를 그의 부모님과 같은 성격이라 멋대로 오해하고 만다. 노아를 조금만 알아가다보면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닌 걸 알 수 있어도 말이다.

 


기타

OTHERS


Glenn
솔즈베리 외곽에 마련된 어느 묘를 관리하는 묘지기 일가. 일가라고 해봐야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노아뿐인 단촐한 3인 가족. 근처 성당에서 일을 위탁받아 성당부지의 묘를 지키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묘지 뒤쪽 숲에서 생활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실제로 마을 사람들이 그 일가를 마주한 때는 매우 드물다. 주로 해가 떨어지는 늦은 오후부터 일을 시작해 해가 뜰 즈음 보금자리로 돌아간다고 전해진다. 마을에서는 흔하게 ‘묘지 유령 글렌(Graveyard Ghost Glenn)’이나 ‘유령 일가’라 불린다. 해가 떠 있을때 마주치는 것을 아주 불운하다고 생각한다. 글렌 일가는 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없는데 그저 그들이 음침하다는 이유로 기피 대상이 되었다. 물론 마법사 가족인 글렌 일가가 비마법사들을 피하는 것도 말이 되겠지만.

노아는 글렌 부부의 유일한 자식으로 그나마 낮에 얼굴을 비추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나마도 부모와 닮은 꼴에 늘 성당 근처를 서성이는 노아를 피하기 일쑤. 또래 아이들조차 말을 걸어주지 않아 항상 근처를 배회하다 해가 질 즈음 사라진다. 노아가 호그와트에 입학한 뒤로는 성당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었다. 집 근처에 머물거나 가끔 번화가에 얼굴을 비추고 누군가를 만나길 몇 번, 또 잠시 후면 학교로 돌아갔다고들 하지.



Noah

10월31일 | 전갈자리 | 칼라; 열혈 | 호두나무; 정열 | 호크스아이; 결단과 전진 | O형 | 오른손잡이


노아, 또는 글렌. 어떤 아이들은 그를 유령이라 부른다. 본인이 무어라 불리던 신경쓰지 않는편. 저기, 당신 등의 호칭을 많이, 자주 사용한다. 여전한 존댓말.


미들네임은 따로 붙이지 않았다. 글렌 일가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무신론자로 유명하다. 그러니 아이에게 축복의 이름을 붙여줄 이유도 없다.


조용한 축에 속하는 목소리. 발음은 제법 정확한 편. 느릿한 말투는 제법 고쳤다, 집중해 듣지 않아도 확실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학교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편지를 쓴 효과가 있는지 엄청난 악필이었던 것을 어느정도 고쳤다. 깃펜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쥘 수 있게 되었고 어려운 단어도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수업을 들은 결과는 미미하게나마 나타나고 있다.


관심 가지는 영역이 크지 않다, 그는 알아가는 것보다는 그냥 그 곳에 존재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편이다. 별명과 썩 어울리는 유령처럼 항상 주변을 맴도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공부에도 큰 뜻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학교 공부도 그럭저럭 배운 수준에 겨우 미치는 정도로 따라가기 바쁘다. 떠밀리듯 선택한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가장 쉬워보이는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점술, 두개의 선택과목을 수강한다.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묵묵하게 잘 해낸다. 보이는 것에 비해 힘은 제법 있다. 무언가 옮길때 짐꾼으로 쓰기 좋다. 그동안 제법 키도 자랐고 호그와트에서 좋은 식사를 하다보니 왜소한 체형도 평균 수준으로 올렸다. 키가 한참 자랐어도 교복을 얼마나 크게 맞췄는지 아직도 길이가 딱 안맞는다. 그 외에도 노아는 상당히 부지런한 편인데, 주로 밤에 움직이는 부모님 덕에 평소에도 잠이 없다. 아침 일찍부터 새벽 늦게까지 깨어있는 건 노아에게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닌 듯.



Like / Dislike

노아에게 호불호를 논하는 일은 굉장히 피곤한 일이다. 그는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다. 당장 눈 앞에 닥친 순간에도 그저 순응하며 따를 뿐이다.


Hobby

편지 쓰기 | 사람 구경

하루가 멀다하고 꾸역꾸역 편지를 써 보낸다. 부엉이장 문이 닳도록 드나드는 것은 당연지사, 그만큼 받는 편지도 제법 많다. 드물게 작은 소포를 받기도 한다.

달리 할 일이 없을만한 시간에는 학생들이 잘 보이는 장소에 앉아 특유의 없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관찰한다. 말 그대로 관찰하는 것 뿐이라 무얼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Belongings

제법 고급스러운 편지지 한묶음
작은 피리


Pet

몇 번 먹이를 챙겨주었다고 본격적으로 신세지기 시작한 청설모. 노아의 짐가방에 몰래 숨어들어 어쩔 수 없이 학교까지 같이 오게 되었다. 이름은 퀵. 학교에 한 번 데려왔더니 완전 정을 붙였는지 늘 노아의 주머니 한쪽을 차지하고 있따. 청설모와 별도로 숲에서 풀어놓고 기르던 부엉이 단테를 데려왔다. 피리를 불면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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