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 마빈 애들러
![]() |
![]() |
![]() |
![]() |
{ 불안의 둥지 }
마빈 애들러
Marvin Adler
조심 좀 해.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탄 금색 머리는 하나둘 곱실곱실 삐져나와 있고, 올라간 눈꼬리에 뚱한 표정은 마치 ‘관심 없다’고 말하는 듯하다. 하얀색 눈동자 아래 오른쪽 눈가에는 점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눈가 가까이에 붙어있다.
갖춰 입어 제법 단정한 티가 나는 교복은 가끔 볼록 튀어나와 뭔가가 돌아다니는 것처럼 움직이고는 하는데, 어느 순간 망토 속에서 손에 뭔가를 쥔 하얀색 생쥐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교복 아래, 신고 다니는 검은 가죽 구두는 관리가 잘 되어있지만 이리저리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자잘한 흠집이 나있다.
【 성별 】 | 남 | 【 혈통 】 | 머글본 |
【 나이 】 | 14세 | 【 국적 】 | 영국 |
【 신장/체중 】 | 168cm / 56kg | 【 기숙사 】 | 그리핀도르 |
지팡이
MAGIC WAND
서어나무 / 용의 심근 / 12”
성격
CHARACTERISTIC
다재다능 │ 셈이 빠름 │ 따지기 좋아함 마빈 애들러는 자잘한 재주가 많다. 물론 세상 모든 것들을 다 할 줄 아는 것은 아닌지만, 대부분은 한 번만 보고도 엉성하게나마 따라 하고는 한다. 그런 것 중에서도 가장 특출난 것은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 그리고 머리를 굴려 손해와 이득을 단번에 알아보는 것인데, 그 좋은 머리를 가지고 무엇을 가장 잘하느냐면, 바로 사사건건 따지고 들기다. 잘못된 것은 물론이요, 무엇이든 확실하지 않으면 답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캐물어야 직성이 풀린다. 정말이지 그야말로 첫눈에 봐도 질리고 피곤한 인간상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정직한 성품 │ 소탈한 가끔 “이걸 못한다고? ……왜?” 무신경한 말로 사람 속 긁는 것을 제외하면 마빈 애들러의 타고난 성정은 나쁘지 않다. 타고나기를 정직하게 타고나 부당한 것과 거짓말을 좋아하지 않으며, 허울뿐인 규칙이라도 지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물론 성품이 정직하다고 해서 융통성이 없는 건 아닌지라…… 우선 저지른 후 나중에 진실을 고하는 일도 허다하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 없어 별생각 없이 제가 가진 것들을 여기저기 나눠주고, 할 줄 아는 게 많으니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욕구도 없어 그저 소소히 제 할 일 하며 제 한 몸 건사해 재주와 재능을 인정받으며 적당히 먹고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사납게 굴어도 모질진 못한 │ 관심 없어 보이지만 관심이 많은 성정과 성격은 또 별개라서, 혼자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탓에 남에게 살갑지 못하다. “왜 못 해? 그냥 적당히 하려는 거 아냐?” 괜히 톡톡거리거나 퉁명스러운 대답을 내놓으며 모질게 구는 듯해도…… “……타박하려고 한 거 아냐! 줘 봐, 나랑 같이 해. 그냥 알려주는 거 아냐. 값 받을 거야. 가진 거 다 꺼내. ……농담이니까 집어 넣어.” 결국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한다. 안그런 척 하면서도 괜히 남들을 흘끔흘끔, 옆집 꼬마가 무슨 초콜릿을 좋아하고 그 집 포크는 몇 개인지도 알 정도로 남에게 관심이 많다. |
기타
OTHERS
애들러 Adler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The Queen’s Tiara>라는 큰 보석 가게를 운영한다. 조부모 대부터 물려받은 가게로, 어느덧 60년을 넘었다. 달에 한 번씩 보석 경매가 열리기도 하며, 오래된 가게인만큼 물건 퀄리티가 좋고 단골도 많아 업계와 근방에선 유명하다. 그리고 그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 한 집에 부모님과 5남매가 산다. 부모님은 가게를 운영 중이다. 요즈음 거래가 더 활발하고, 부엉이가 많이 오고간다는 소문이 돈다. 마빈 Marvin 0626, 2남 3녀 중 차남. Ⅰ 좋아하는 것 보석 크기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책 독서는 마음의 양식…… 이라고들 하지만, 관심 있는 것들만 골라 읽는다. 요즘 관심사는 아직도 보석 관련, 논픽션, 추리·공포·미스터리. 가족 자상한 부모님과 다소 많은 남매. 위로 누나가 둘, 형이 하나,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다. 한 때 같은 학교에 다녔었기 때문에, 형제들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Ⅱ 싫어하는 것 소문 ‘사람을 보석으로 만드는 저주’? ……말도 안 되는 소리.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특히 녹턴 앨리 사건 관련된 소문을 싫어한다. 먼저 언급하는 일이 드물지만, 혼자서 관련된 신문 기사나 책을 찾아 보기도 한다. 거짓말 성격이 이래도 성품은 정직한지라. “거짓말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사소한 것부터 선의의 거짓말까지,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 Ⅲ 취미, 특기 구경 뭐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유리, 생쥐, 유리컵 같은 것들을 가만히 두고 본다. “취미? 특기? 내가 잘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한번 손대면 그게 취미고 특기지.” ……그 외엔 딱히 취미가 없는 것 같다. 요즘은 보석을 보고 있지 않는 듯하다. Ⅳ 생쥐 ‘루비’ 태어난지 4년 된 생쥐. 언제나 곁에 붙어있는다. 이름은 생쥐의 빨간 눈을 보고 ‘루비’라는 이름을 붙였다. 간식 같은 것들을 손에 쥐고 다닌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줍는 재주가 있다. Ⅴ 소지품 손수건 M.A 이니셜이 새겨진 하얀색 손수건. 직접 만들었다. 루비 간식 작게 썬 당근 같은 것들을 가끔씩 손수건으로 감싸 들고다닌다. |
'프로필 > 그리핀도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7학년 | 데보라 스페스 에스포흐 (0) | 2023.01.31 |
---|---|
4학년 | 샤를로테 그랜듀 (0) | 2023.01.31 |
4학년 | 오리아나 그린 (0) | 2023.01.31 |
4학년 | 데보라 스페스 에스포흐 (0) | 2023.01.17 |
1학년 | 데보라 스페스 에스포흐 (0) | 202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