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 오리아나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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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 돋아난 어린 순 }
오리아나 그린
Orianna Green
너, 넥타이 삐뚤어 졌어
【 성별 】 | 여 | 【 혈통 】 | 혼혈 |
【 나이 】 | 11세 | 【 국적 】 | 아일랜드 |
【 신장/체중 】 | 135cm / 28kg | 【 기숙사 】 | 그리핀도르 |
지팡이
MAGIC WAND
낙엽송 | 유니콘의 꼬리털 | 9인치
성격
CHARACTERISTIC
[까탈스러운] : 오리아나 그린은 친화적인 아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것도, ‘넥타이가 비뚤어졌어’ ‘여기선 시끄럽게 하면 안 돼’ 같은 딱딱한 소리만 내뱉는 데다 비죽 튀어나와 있는 입이나 조금 찌그러져 있는 미간은 아이가 예민한 구석이 있는 것 까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보였다. [노력가] : 아이의 까탈스러움은 남들 말고 자신에게까지 적용되는 듯 보였다. 언제나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기준치가 높았는데, 자신이 못하는 것은 붙잡고 놓아주는 법이 없이 며칠이 걸리더라도 그것이 될 때까지 문제를 잡고 분함에 나오는 눈물을 벅벅 닦으며 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노력가처럼 보이긴 하였으나 종종 미련해 보이기도 하였다. [겁쟁이¿] : 그래도 언제나 제 할 말을 똑똑히 내뱉는 아이지만 한 부분에서 한 발자국 뒤로 빼는 경향이 있었다. 소심한 것도 아니요, 남의 눈치를 그리 많이 보는 편도 아니면서 딱 아픈 사람을 대할때만 유독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
기타
OTHERS
5월 5일/ 황소자리 / A형 /오른손잡이 [Green] : 아일랜드이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 그린 일가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오래 그 마을에 살며 평판이 아주 좋았는데 특히 아버지인 잭 그린은 마을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나름대로의 유명인사인 경찰이었다. 젊은 시절 (물론 지금도 젊은 나이지만…) 마을의 골머리를 썩혔던 강도를 여럿 잡아 냈으며 중간중간 큰 사건도 주축으로 해결했으니 더욱 좋은 인물이라 불릴 수 밖에 없을지도 몰랐다. 어머니와의 결혼 후 오리아나 그린이 태어나고 나서는 몸을 조금 사리긴 하였으나 그래도 그는 훌륭한 경찰이었다. 원래는 가족 셋이서 살고 있는 집이었으나, 잭 그린이 병치레가 생긴 후에는 아이의 조부모님도 함께 살기 시작했다. [Orianna] : 오리아나 그린은 현재 마법부에 재직 중인 어머니와 현재는 몸이 좋지 않아 대부분 침대에서 생활을 보내는 아버지, 아픈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함께 살고 있는 제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총 다섯식구였다. 아버지는 항상 아파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기에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간혹 컨디션이 좋은 날만 잠깐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정도. 어머니도 일이 바빠 자주 만나기가 어려웠으니 집에서 오리아나를 돌봐주는 것은 조부모님들이었으며, 심심할때는 서재에 콕 박혀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는 것 외에는 크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집에서 불리는 애칭은 리아 , 혼날 때가 아니라면 오리아나라고 불리는 일은 드물었다. 하지만 다른이들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는 (내색하진 않지만) 쑥스러움을 가지고 있었기에 따로 알려주지는 않았다. - 오리아나는 따로 패밀리어를 데리고 오진 않았다. 부모님은 권하는 쪽이나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은 생각이 많은 11살 아이에겐 어려운 일이었다. - 아픈 가족이 있는 만큼 몸이 약한 사람이나 다친 사람에겐 까탈스러운 아이의 성격도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좋아하는 음식은 혀가 아릴 정도로 달달한 간식이었다. 싫어하는 것은 쓴맛이 나는 것들. 어릴때부터 편식이 심해 이것은 부모님들의 걱정거리기도 하였다. - 시력은 최근 나빠지기 시작했다. 매번 조부모님의 잔소리에도 어두운 곳에서 책에 코를 박고 본게 근원인 듯 보였다. 덕분에 종종 미간을 찌푸리는 일이 잦았다. - 오리아나는 항상 무언가를 쓰고 있었다. 어떨 때는 시를, 또 어떨 때는 짧은 글을, 주로 적는 것은 역시 일기나 하루 해야할 일들이었다. 무언가 종이에 적어 남기는 것이 즐거운 듯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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